지난 9월 2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쉼쉬는 강진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특히나 불순한 일기 때문에 여러 가지 걱정을 했으나, 각 시군연합회장님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성황리에 끝나게 됨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단합되고 하나된 우리 전남 테니스 시군연합회와 동호인의 열정으로 앞으로 도지사기 테니스 대회가 우리 전남에서 가장 권위 있고 대표적인 테니스대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 대회에서 생활체육7330 운동 적극 실천을 다짐했을 뿐 아니라, 우리 전남과 국가적인 여망인 2012 여수엑스포 유치를 다지는 함성 소리도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집행부가 알게 모르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미흡한 것은 개선하고, 불편한 점은 연구해서 다음 3회 대회에서 더욱 짜임새 있고, 멋진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 시군 연합회장님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 해주신 강진 및 전남연합회 임원여러분, 그리고 각 시군 연합회 집행부와 테니스 동호인들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나긴 여름이 가고 테니스를 하기 참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테니스와 더불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07. 9. 3.

국민생활체육 전남테니스연합회장 박지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