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선생이 남긴 교육에 대한 말씀
ㅇ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의 죄가 아니다
ㅇ 배우는 사람의 공부 가운데 심신을 닦는 것보다 절실한
일은 없다.
ㅇ 진리가 가까이 있는데도 사람은 알지 못한다
ㅇ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참된 앎이 아니다.
ㅇ 빼앗을 수 없는 뜻과, 꺽이지 않는 기상과 흐르지 않을
앎을 늘 지니도록 하라.
퇴계 이황 선생은
안동시 도산면에서 출생하여 34세에 과거에 급제 단양, 풍기군수등을 지냈으나
70여회나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연구, 인격도야, 후진양성에 힘써 이 나라 교육 및
사상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만대의 정신적 사표가 되었다.
그시절 남존여비사상이 강했던터라
시인 모윤숙씨가 이곳을 방문했을 적엔
여자라는 그 이유 하나로 거절당해 돌아 섰던 곳
하여 이 시대에 태어남을 행운으로 생각!!~~~ 도산서원의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펴보고 많은걸 느끼고 돌아왔네요
도산서원을 나와 건너 치병산(천원짜리 신권 뒷면 그림배경)
을 한참이나 내려다보다 발길을 돌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