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합회 임원 하계수련회를 마치고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해안 청정해역인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15년간 이어온 자매연합회인 대구연합회 임원님들과 전남연합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광역시 테니스연합회 임원 초청 친선교류 및 전남연합회 임원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뜻 깊은 행사를 위해 멀리 대구에서 우리 전남을 찾아주신 대구연합회 이 대봉 회장님과 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대구연합회 이성수 고문님, 그리고 전남연합회 초대회장 이신 이행묵 고문님, 직전회장 이신 조강곤 고문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대구 및 전남연합회 임원 4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첫날 서바이벌 게임, 해수욕을 즐기고 그리고 만찬 후 신안군청소년 수련관 테라스에서의 환영행사를 겸한 테라스노래방은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서해안 지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는 새벽에 비가 멈추고 오히려 순천은 오전 내내 많은 비가 왔었다고 하는데..

무인도탐험을 위해 보트 3대에 나눠 타고 힘들게 도착한 무인도에는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천혜의 머드가 널려 있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몸부림으로 진흙속을 뒹구면서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전남연합회 임원간에 우의가 한층 돈독해 졌음은 물론 또한 반복되는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새로운 활력소를 재충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임원님들의 협조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숙식을 제공해 주신 신안군 청소년수련관장 이신 문의성 전남연합회 부회장님과 보성다원 관광과 명품녹차를 넉넉히 제공해 주신 홍무경 이사님, 십시일반 행사비용을 스폰서 해주신 신주연 자문위원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님들에게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 임자도의 정취와 대구/전남연합회 임원님과의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면서 끝으로 여유로움 가득한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생활체육 전라남도테니스연합회장 박 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