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테니스연합회 새회장으로 뽑힌 김문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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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일 전 테니스국가대표 감독(64)이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전국연합회는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시도에서 모인 참석대의원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넘긴 김문일 후보로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문일 새 회장은 2010년부터 임기 3년의 전국테니스연합회 수장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투표에 앞서 김후보는 "74세까지 남은 10년간 낮은 자세로 봉사할 일로 전국연합회를 삼았다"며 "혼신을 다해 연합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55세 이상 퇴직자들이 330만명이상이 사회에 쏟아지는데 이를 테니스 인구로 만들어 건강한 개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연합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천명했다.
그리고 랭킹제와 관련해서는 연합회가 주관하는 랭킹대회에 기업들이 관심이 있다면서 연합회 위상에 걸맞게 좀더 체계적이고 잘 운영되는 랭킹대회를 통해 아마추어테니스인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호인단체와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속한 시니어연맹과 의논해 연합회를 주축으로 상부상조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문일 새 회장은 상부 단체인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법정법인화 추진, 대통령기 창설, 시니어연맹대회를 공동 개최, 은퇴자 사회를 겨냥한 어르신대회 활성화,랭킹 대회를 통한 연합회 후원사 적극 유치 등을 천명했다.
박원식 기자
김문일 전국연합회장은
전남 곡성 중앙초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졸업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및 감독 제 24회 서울 올림픽대회 테니스본부 사무총장 (주)서울방송 해설위원 현대해상화재보험(주) 호남본부장 경일산업개발(주)대표이사 현재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전국테니스연합회 부회장 3650지구 서울인협로타리클럽 회장 중앙초등학교 봉순장학회 이사장
대통령 표창(제 73367호)수상 체육 훈장 기린상(제 929호)수훈
자료출처: 테니스코리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