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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코트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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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 j T 댓글 0건 조회 16,615회 작성일 09-12-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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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은 15일 인천광역시가 공모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나군 십정, 선학) 지명초청 설계경기'에서 1위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문학, 송림, 십정, 선학, 계양, 남동 등 총 6개 경기장의 설계 계획안을 가~다군으로 나눠 공모했는데 희림은 나군(십정, 선학) 경기에 지명 초청돼 국내 유수업체들과 경쟁을 벌였다. 여기에서 희림이 1위로 당선됨에 따라 십정 경기장과 선학 경기장의 설계를 맡게 됐다. 대회기간 동안 십정 경기장에서는 테니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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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에 따라 십정 경기장은 인천시 부평구 101-2번지 일원 부지 15만3500㎡에, 선학 경기장은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82번지 일원 부지 44만8091㎡에 지어진다.

십정 경기장은 5000석의 옥외 테니스 경기장과 1000석의 보조 경기장, 1000석의 실내 테니스 경기장 등으로 구성된다.

희림은 십정 경기장은 테니스 경기가 진행되는 곳임에 착안해 테니스 라켓을 형상화하고 전체적으로는 '녹지에서 흘러나온 이슬 모양'으로 디자인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렸다.

정리 박원식 기자
출처 :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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