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뉴스

[파리마스터스] 송가, 질 시몽 등 프랑스계 선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G j T 댓글 0건 조회 19,800회 작성일 09-11-12 01:34

본문


blank.gif [파리마스터스] 송가, 질 시몽 등 프랑스계 선전

blank.gif
b21504.bmp
페더러 나달 등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총 출동한 파리마스터스에서 프랑스계 선수들이 홈코트의 이점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마스터스1000시리즈(총상금 275만 유로, 실내 카페트경기) 2회전에서 8번 시드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가 알베르 몬타네스를 6-1 7-5로 이기고 3회전에 진출했다.

11번 시드 질레스 시몽도 이반 류비치치를 6-3 3-6 7-6<4>로 이겨 홈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그러나 운나쁘게도 송가와 시몽이 3회전에서 맞붙어 4강권 실력임에도 둘중 하나가 탈락하게 생겼다. 송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니콜라이 다비덴코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도 각각 6번과 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3회전에 안착했다.

프랑스 선수 가운제 줄리앙 베네토가 2회전에서 스위스투어 준우승에 머문 1번 시드 로저 페더러와 맞붙고, 역시 프랑스의 가엘 몽피스가 예선 통과자인 자국 선수 다비드 구에즈와 3회전 진출을 가린다.

한편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마라트 사핀은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 기회를 잡고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 티에리 아시옹(프랑스)을 6-4 4-6 7-6<3>으로 이겨 2회전에 올랐다. 사핀의 올 시즌 승리는 여기서 끝날 듯하다. 다음 상대가 US오픈 우승자인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틴 델포트로이기 때문이다.

박원식 기자

출처:테니스코리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