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31일 전국 클럽리그 광주 예선전에 저희 중외공원 전사들이 출전 하였습니다.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고 무엇보다 금배님들 위주의 시합이라 더욱 위축 될걸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클럽 회원수는 약 90명 정도 되지만 금배님이 오직 한분 있네요 사실 외부에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클럽이지요 시합을 자주 나가는 분이 많지는 않아서요 금배 한분을 모시고 저희 클럽은 레벨을 정하여 시합을 하네요 게임당 만원 처음에는 이 돈으로 술과 기타 고기를 시켜 먹었는데 지금은 개인이 착복하고 있네요 매 게임마다 진지하고 정말 시합에 열중 하다보면 한번쯤 인 아웃으로 소란스럽지만 저희 클럽에 가장 큰 장점은 모난 사람이 없어서 금방 화해하고 인정하면서 1년반 넘게 이런 시합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웬만한 게임에서 얼고 그렇치는 않는것 같네요 실력이 부족하여 진게임은 있지만 올해부터는 단체전에 시합 나가면 쉽게 지고 그런 게임은 거의 없더라구요 이번 시합도 저희는 금배 게임에서 당당히 본선에 진출 하였네요 한분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본선 게임은 안했지만 저희들은 정말  큰 경험과 자신감을 얻었네요 은배만 있어도 정말 분위기 좋은 저희 중외공원을 자신있게 소개하고 자랑하고자 몇자 적었네요 실력은 부족하지만 인간미 넘치고 생동감 있는 저희 중외 테니스 클럽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 봐주세요 동호인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