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윌슨배 광주, 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하신 동호인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오며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장마철에 대회를 진행 한다는 게 정말 어렵다 는걸 다시 한 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일기 상에 하늘만 쳐다볼 수밖에 없었고 본 연합회와 참가하신
동호인들에 마음과 달리 야속하게도 비는 줄기차게 내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남
자일반부 본선은 연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골드부와 여자부 경기는 실내코트로 이동하여 경기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골드부에 참석한 동호인 분들은 하드코트에 물이 고여 있고 비를 맞으면서 경기를
하는 모습에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여자부는 광주, 전남 여자부 경기 중 역대 최다참가(107팀)라는 기록을 세우 듯합니다.
특히 결승전은 두 팀이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구경하는 갤러리들에
아낌없는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천으로 연기된 남자일반부 경기는 6월 30일(일) 09:00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우천으로 연기 시 7월 7일(일) 09:00에 진행합니다.

본선코트 배정은 6월 29일(토)에 본 연합회 게시판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하신 동호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광주, 전남 동호인 분들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