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광역시장배 대회에 출전하시고 연합회 일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동호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진월 국제테니스장 개장식 및 개회식에 약 800여명에 동호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참석하신 내빈들로부터 찬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개장식 및 개회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호응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한편으론 주차장이(200대) 협소하여 개회식에 참여하신 동호인들에게 불편하게 하였으며, 또한 개장식 및 개회식으로
인하여 경기 시간이 지연된 점등은 머리 숙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회 최다참가팀은 올라운드클럽, 월곡클럽, 박카스클럽이 4개 팀이 출전하여 윌슨 볼 1box씩 지급되었으며,
개회식 최다인원 참가클럽 남 여 올라운드클럽, 우정클럽이 1등을 차지하여 윌슨 볼 1box를 드렸습니다.

또한 멀리 고흥에서는 미니버스를 대절하여 단체전 2팀, 여자부, 초급자부등에 28명이 참석해 주셔 대회를 빛내 주신 고흥연합회 정성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참석한 동호인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 대회는 남자단체전 87팀 여자부 82팀 초급자부 71팀을 포함한 약 1,000여명에 선수들이 참여하여 광주에 있는 테니스장 약 100면을
사용하여 저녁 11시에 대회가 종료 되었습니다.

우승은 1980년도에 클럽 창단한 여수 명문클럽인 여수YM클럽이 8강 1대1 3번째 조가 0:4에서 역전하여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1대1 3번째 조가 1:4에서 역전시키는 기적을 연출하였으며, 결승에서는 광양중동클럽을 꺾고 감격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금년 대회는 클럽 간에 실력들이 비슷하여 응원하는 갤러리들에 매게임 애간장을 태우는 경기들이 속출하였습니다.

여자부 경기는 박세화(생용) 전경순(나주)조가 결승에서 윤승희(송죽) 이준례(위닝, 삼운)조를 꺾고 감격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나주에 전 경순님은 금번 대회 우승으로 년2회 우승을 하여 금배부로 승격 기쁨을 두 배로 느껴 우승이 확정 된 순간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 동호인들이 풋 폴트를 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준결승부터는 풋 폴트에 대한 심판을 보기 때문에 안 하는 듯 하지만 심판이 없는 경기에서는 어김없이 풋 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본 연합회에서는 풋 폴트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10회 광주광역시장배 대회에 출전하신 동호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장 김 영 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