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선 지금 유니버시아드 대회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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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시아드 한국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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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동별로 날짜를 정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한다. 마치 응원 CD틀어 놓은 것처럼 경기 틈에서 응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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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미녀. 자국 남자 선수 복식을 관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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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 김창준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성규 사무처장, 김영배 광주시연합회장, 마이남 고문(오른쪽 첫번째) 전 기아 타이거즈 김성한 감독 등이 테니스 경기를 관전하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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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시아드대회 주축인 대학연맹 관계자와 광주협회 관계자들이 정현-남지성 복식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학연맹 한창선 부회장, 진연 중고연맹 부회장, 김선중 인천연합회 부회장, 신현남 광주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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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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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과 남지성이 복식 8강에서 폴란드 선수들을 이기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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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의바른 선수들. 경기 뒤 응원해 준 관중들에게 사방팔방 돌면서 인사하는 정현과 남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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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은 빈공간만 있으면 매트 깔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안좋은 부위 마사지를 한다.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통로에서 선수들이 코치로부터 다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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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에서 모처럼만에 국제 스포츠 행사를 열고 있다. 전세계 대학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경기가 바로 그것이다. 광주송정역에 내리니 대회 안내 데스크가 있고 김대중센터에서 기자 아이디카드와 미디어 키트를 받고 테니스가 열리는 진월국제테니스장에 도착했다.
광주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준비하면서 600억원의 예산을 줄이는 등 초긴축대회를 열고 있다. 경기장은 기존 초중고대학 체육관을 활용하고 개회식은 2002년 스페인전을 치른 광주월드컵종합경기장에서 했다. 개회식뒤 육상 경기 등을 열어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나마 재정을 들여 지은 것은 진월테니스장이다. 위치는 광주 순환도로 옆이다. 광주 도심에서 남쪽에 있다.
길다란 습지에 체육공원을 만들고 센터코트와 쇼코트 그리고 일반 코트 등을 만들어 진월국제테니스장으로 명명했다.
도착한 진월테니스장은 지하에 주차장을 두고 센터코트와 쇼코트에 진입하게 했다. 지하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장애인도 바로 경기장에 올라갈 수 있다. 인천열우물테니스장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라 동선이 좋다. 화장실도 곳곳에 있고 경기장 진입도 좋아 사람중심의 경기장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
물론 선수의 땀방울과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좌석이 가까이 있지 않아 아쉬운 감은 있다.
경기장에 도착해 유니버시아드 남자 대표팀 김재식 감독을 만나 잠시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기자: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생 동아리 대회 아닌가요
김재식 울산대 감독: 금메달 따기 힘들어요. 대만은 금메달따면 1억원을 준다고 합니다. 임용규 선수가 다른 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딸때 200~250위 랭킹이었는데 당시 100위권 선수들이 여럿 나왔어요.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쉽지 않아요.
기자: 유니버시아드 감독은 몇번째 맡았나요
김재식 감독: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쉬운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예년같으면 U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내 획득하는데 테니스가 그중 두세개 획득합니다. 효자종목이죠.
기자: 테니스를 주목하겠네요. 이번에는 몇개 예상하나요
김 감독: 남자단식에서 정현, 남자 복식에서 정현과 남지성 그리고 남자 단식과 복식 합산 점수로 하는 단체전. 이렇게 남자에선 3개 바라봅니다.
기자: 3개면 많이 따는 거네요
김 감독: 그렇죠. 개최국이니 여자에서도 메달을 따서 모처럼 분위기 살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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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볼펜과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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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통과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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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를 하는 자원봉사자 김의숙씨. 호주나 프랑스 등 그랜드슬램 대회장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광주도 대회를 하면서 유능한 인력들을 모아 봉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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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AD카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미디어 AD카드처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EP는 PEN+ PHOTO. 글도 쓰고 사진도 찍다는 양수겹장식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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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스코어 기록원. 포핸드 득점, 백핸드 실점 등을 클릭하며 실시간으로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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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 있는 메인 프레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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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가장 가까운 1층에 가건물을 지어 미디어 등 출입자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국제대회나 그랜드슬램대회장도 광주처럼 미디어카드를 편하게 제공하는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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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정과 정홍이 혼합복식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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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연합회 홍보 담당 김남규 테니스피플 객원기자(왼쪽)가 대진표 작업을 맡았다. 프랑스오픈에선 사다리 놓고 분필로 사람이름과 전적을 쓰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누가 이기고 지고 하는 지에 관심이 많은데 대진표를 뜷어지게들 본다. 보면서 나라 이름, 선수이름 ,전적의 데이터를 통해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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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에서온 심판. 광주 심판 60명과 광주이외 지역 심판 60명이 대회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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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선수단 임원이 <테니스피플>을 손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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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월경기장 아래 널찍한 지하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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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테니스 인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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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체육광주광역시테니스연합회 김영배 회장. 광주서키트부터 유니버시아드대회까지 거의 출근부를 찍을 정도로 열심히 관전하면서 대회 운영과 경기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광주시생활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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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센터코트는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유리막이 설치되어 있다. 인천 열우물 경기장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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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피플보도 박원식 편집장